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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상품 발견?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상품 발견?

    오늘 드디어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아이 학교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초대 받아 참석했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다시 한번이나 제대로 볼 지 모르겠는데 핸드폰을 벌 서는 것처럼 정 자세로 들고 아이의 퍼포먼스를 핸드폰 메모리에 담았다.

    관람을 마치고 우리 아들이 이렇게 까지 성장했구나 하는 마음에 기특 하기도 하고 생각 한 것보다 아이들의 뛰어난 무대와 연출을 눈으로 확인한 것에 놀랐는데, 내가 지금까지 돈을 들인 것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 바로 이 교육비가 아닌가 싶다.

    또 나만 그렇다고 느낌 것은 아닌 것이 아닌게 무대가 시작하기 전 오늘 아이들의 학예회 때문에 밤잠을 설쳐 늦게까지 잠에 들지 못했다는 다른 아빠 역시 무대 후에 같은 느낌이었지 싶다.

    학교에서도 보내오는 아이들의 일상 사진이며 이런 연말을 마치는 행사까지 다 ‘여러분의 아이가 이렇게 성장했어요!’ = ‘당신이 투자한 돈이 무의미 하지 않았어요!’를 증명하는 것 아닌가 싶다.

    말이 이래서 그렇지 비난 하는 말이 아니다. 정말로 투자 대비 만족했다. 돈 벌러 가자.

  • 시장처럼 소란스러운 일터

    시장처럼 소란스러운 일터

    나만의 일하는 스타일. 일하는 공간을 소란스러운 시장터로 만든다. 혼자서 굳굳이 인내하며 인터넷과 ChatGTP를 통한 문제 해결도 상당히 근사하고 스마트한 방식이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나보다 부족한 점이 많은 동료들조차도 나보다 나은 구석은 하나씩 있다. 나는 그들에게 나의 문제를 설명하고 그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구한다. 아직까지 진정한 태도로 도움을 구할 때 매몰차게 거절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과는 상관없는 소란스럽게 설명한 나의 일에 그들을 참여시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으면 많았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만 소란스러워서는 안된다. 문제를 해결 했을때도 서로 기뻐하며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게 나의 스타일이다. 누구는 나의 일하는 스타일을 보고 호들갑떤다거나 유난스럽다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봤지만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빠른 문제 해결에 덤으로 사람까지 얻어왔다.

  • 상상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상상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상상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상상력 연습하고 키워가야지 향상 시킬 수 있는 능력이기는 하지만 환경과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고 어느 순간부터 그 연습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된다.

    아이들은 어른이 할 수 없는 위대한 상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지식의 한계 속에서 제한적이지만 자신의 잣대와 남들의 시선을 염두 하지 않는 자유로는 상상을 하게 되고,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참신한’ 생각으로 발전되고 인정된다. 참신하다는 것은 나도 결국 그런 상상은 할 수는 있었지만 여러가지 연유로 내가 배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참신하게 받아 들여지는 것이 아닐까?

    나는 운이 좋게도 나의 상상력이 남들의 상상력과 호응이 함께 더해져 위대한 결과물을 만드는 소중한 경험 보유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해가면서 점점 나의 지식의 부족함과 그리고 남들의 평가가 두려워 상상력 키우기 연습을 부득이하게 중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쉬운 일이다.

    나는 상상력은 다른 말로 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남의 꿈을 잘 경청하려 노력하고자 한다. 내가 지적 질 하고 그들의 꿈을 평가하려는 순간 상대방은 마음을 닫는다.

    특히 우리 아들이 상상력을 수련하고 연마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상상력이 많은 자신만의 꿈들을 생산해 내고 최종적으로 그 꿈들이 아들의 내일이 기대되고 두근거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