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아이 학교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초대 받아 참석했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다시 한번이나 제대로 볼 지 모르겠는데 핸드폰을 벌 서는 것처럼 정 자세로 들고 아이의 퍼포먼스를 핸드폰 메모리에 담았다.
관람을 마치고 우리 아들이 이렇게 까지 성장했구나 하는 마음에 기특 하기도 하고 생각 한 것보다 아이들의 뛰어난 무대와 연출을 눈으로 확인한 것에 놀랐는데, 내가 지금까지 돈을 들인 것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 바로 이 교육비가 아닌가 싶다.
또 나만 그렇다고 느낌 것은 아닌 것이 아닌게 무대가 시작하기 전 오늘 아이들의 학예회 때문에 밤잠을 설쳐 늦게까지 잠에 들지 못했다는 다른 아빠 역시 무대 후에 같은 느낌이었지 싶다.
학교에서도 보내오는 아이들의 일상 사진이며 이런 연말을 마치는 행사까지 다 ‘여러분의 아이가 이렇게 성장했어요!’ = ‘당신이 투자한 돈이 무의미 하지 않았어요!’를 증명하는 것 아닌가 싶다.
말이 이래서 그렇지 비난 하는 말이 아니다. 정말로 투자 대비 만족했다. 돈 벌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