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상상력 연습하고 키워가야지 향상 시킬 수 있는 능력이기는 하지만 환경과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고 어느 순간부터 그 연습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된다.
아이들은 어른이 할 수 없는 위대한 상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지식의 한계 속에서 제한적이지만 자신의 잣대와 남들의 시선을 염두 하지 않는 자유로는 상상을 하게 되고,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참신한’ 생각으로 발전되고 인정된다. 참신하다는 것은 나도 결국 그런 상상은 할 수는 있었지만 여러가지 연유로 내가 배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참신하게 받아 들여지는 것이 아닐까?
나는 운이 좋게도 나의 상상력이 남들의 상상력과 호응이 함께 더해져 위대한 결과물을 만드는 소중한 경험 보유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해가면서 점점 나의 지식의 부족함과 그리고 남들의 평가가 두려워 상상력 키우기 연습을 부득이하게 중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쉬운 일이다.
나는 상상력은 다른 말로 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남의 꿈을 잘 경청하려 노력하고자 한다. 내가 지적 질 하고 그들의 꿈을 평가하려는 순간 상대방은 마음을 닫는다.
특히 우리 아들이 상상력을 수련하고 연마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상상력이 많은 자신만의 꿈들을 생산해 내고 최종적으로 그 꿈들이 아들의 내일이 기대되고 두근거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자 한다.